시너지 영업 창출 기대…하반기 여의도센터 개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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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그룹의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DGB금융센터’에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수도권 두 번째 복합점포가 문을 열었다. 

    7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DGB금융센터 입주기념식과 ‘DIGNITY(디그니티) DGB금융센터’ 복합점포 개점식이 개최됐다. 

    디그니티 DGB금융센터는 은행과 증권이 한 공간에서 시너지 영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디그니티는 지난 2019년 선보인 그룹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을 한다. 

    이번 복합점포 개점으로 서울 2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부산 1개, 대전 1개 등 총 7개의 DIGNITY 복합금융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하반기엔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 수도권 3호 복합점포 개점을 추진한다.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오픈해 은행과 증권이 쌓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수도권 1호 복합점포인 강남센터를 시작으로 2년 만에 DGB금융센터를 오픈하고 올 하반기에는 여의도센터 개점을 앞두고 있다”며 “DG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수도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는 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7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한다. 입금 및 타 증권사의 금융상품을 하이투자증권으로 이전하고 금융상품거래(MMF 등 제외)를 진행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최대 15만원)을 증정한다. 8월 31일까지 잔고 유지 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