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오늘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클럽' 출범식해외마케팅, 수출네트워크·인프라활용 등 全주기 지원250억 투입 바우처 발급사업…2024년까지 300개 기업으로 확대
  • ▲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뉴데일리 DB
    ▲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뉴데일리 DB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코트라(KOTRA)와 내수 중소·중견 50개 기업이 참여한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클럽‘ 출범식을 가졌다.

    산업부는 올해 50개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올해 총 250억원을 들여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수출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발급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중견 전용트랙을 신설해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클럽을 중심으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에 나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강소·중견기업은 우리 산업의 허리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마케팅, 수출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