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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소비 큰손 '5060 고객' 유입 늘었다

신규 고객 중 5060 비중 지난해 18%에서 올해 26%로5060 고객 주문액, 구매 횟수도 각각 95%, 102% 증가구매력 바탕으로 1회 구매 시 20대보다 43% 이상 지출

입력 2021-06-15 12:12 | 수정 2021-06-15 14:13

▲ ⓒ컬리

마켓컬리가 올해 상반기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60 연령대의 신규 가입자 수 증가율이 전체 가입자의 평균 증가율의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5월 기간 동안 마켓컬리에 신규 가입한 5060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95%)의 약 2배이며, 20대(64%), 30대(51%)가 기록한 증가율을 뛰어넘는 수치다.

전체 신규 고객에서 5060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 해 18%에서 올해 26%로 늘어났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5060세대가 비대면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식료품 장보기까지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양상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5060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련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5060 고객들은 구매 횟수와 주문액 등에서도 전체 평균을 크게 넘어서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5월 5060 고객이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며 기존 핵심 고객층인 3040 고객(73%)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5060 세대의 구매 횟수도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한 번 장보기 할 때 많은 금액을 사용하는 '큰손'이다. 마켓컬리에서 1회 주문 시 사용하는 평균 구매 금액은 전체 연령 1회 평균 구매 금액보다 13% 더 높았다. 20대 평균 구매 금액보다 43% 더 높았으며, 30대보다도 8% 더 많이 사용하는 등 높은 구매력을 보인 것도 특징이다.

5060 고객은 온라인 장보기인 마켓컬리에서 과일, 우유, HMR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 아보카도, 오렌지, 레몬 등 과일의 판매 순위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으며, 우유, 계란, 생수 등 생필품을 구매하는 경향도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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