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건설, 운영, 물품 공급 등 맡아 사업 박차브랜드 시너지 기대“글로벌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전문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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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소노그룹이 대한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MOU)으로 국내외 숙박시설의 위탁운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대한토지신탁과 숙박시설의 위탁운영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명소노그룹과 대한토지신탁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명소노그룹은 42년의 경영 노하우로 호텔&리조트 분야의 콘셉트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총괄하는 전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다인 1만개 이상의 객실과 프리미엄급 여행을 즐기는 4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12조8000억원에 이르는 수탁고를 보유한 국내 주요 부동산 신탁사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하면서 안정성과 공공성, 공신력은 물론 자금과 전문인력 운용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향후 대한토지신탁의 사업지에서 숙박시설 건설과 운영, 물품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신규 사업지 발굴과 사업 시행 업무 등을 맡는다. 양 사가 보유한 브랜드 밸류와 시행 및 운영능력으로 이전과는 차별화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소노그룹은 호텔&리조트의 운영 노하우에 대한토지신탁의 전문성을 더해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글로벌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소노인터내셔널 민병소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대명소노그룹이 위탁운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대한토지신탁의 숙박시설 공급 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