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기술 활용 공동추진
  • ▲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SK증권 김신 사장(왼쪽)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채정섭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SK증권 김신 사장(왼쪽)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채정섭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SK증권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관광레저기업도시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증권은 솔라시도의 사업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연구개발 ▲홍보전략 수립, 실행 및 관련 기술업체 유치 등 다양한 외부활동과 스마트시티 사업분야 공동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SK증권은 최근 라이다센서를 가지는 스마트폴을 이용한 자율주행시스템과 공동구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2건의 독자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업무를 진행해온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 스마트시티추진실도 신설했다. 국내 증권사로서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을 구성한 것은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라시도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 632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3만6000명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블루시티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신도시 도시건설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