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아동 위한 '드림버스' 지원금 전달식 진행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롯데워터파크 초청 캠페인도 예정롯데워터파크, 오는 10일 실내와 야외 시설 전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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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경남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지원단에 아동 통학버스 차량 개조를 위한 '드림버스'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1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드림버스 행사는 지난 5월 도로교통법령 개정 시행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 범위가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포함해 18종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통학차량 개조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워터파크는 창원시, 양산시 등 경상남도 내 총 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기존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 경광등, 보조발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을 도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워터파크는 경남 김해시 관할 내 취약계층 가족들을 워터파크로 초청하는 드림티켓을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롯데월드의 무료 초청 CSR 프로그램으로 연간 약 1만5000명을 초청해왔다. 

    이번에도 장애 부모를 둔 아동, 조손 가정 등 80여명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으로 활동이 제한됐던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기업의 단기적 이익만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롯데월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10일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실내와 야외 시설을 전면 오픈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로커 최대 동시 수용 인원 기준의 약 30%로 대폭 축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