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서 96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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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건설은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30일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6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상호협력평가 외에도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력사 동반성장 업무를 전담하는 동반성장팀을 통해 협력사 경영컨설팅 및 상호협력교육 지원 등의 상생 노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하도급 계약 인지세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도급 대급을 100% 현금 지급 하는 등 재무적 측면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사가 운영하는 종합 웨딩 복합 공간인 메리움의 파트너사를 위해 지난해 임대료 3개월치를 받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3개월 치 임대료를 면제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면 올해는 성숙된 상호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