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일 대표 "안전보건 최우선 가치…근로환경 개선할 것"
  • ▲ 박현일 대표와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KOSHA 18001 인증 수여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반도건설
    ▲ 박현일 대표와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KOSHA 18001 인증 수여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사옥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와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했으며 지난 3월 실태심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업내 물적·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반도건설은 인증취득을 위해 △전사 임직원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주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교육강화 △협력사 상생 통한 사전안전관리시스템 공유 △회사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박현일 대표는 안전보건 담당부서를 대표이사 직속부서로 개편하고 증원 및 전담인원을 배치하는 등 시스템 도입에 앞장서 왔다.   

    박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공사현장 안전사각지대를 찾아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 받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안전보건활동과 재해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 대표는 "안전은 건설사에 있어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인증은 전사가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율 감소,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중대재해 발생건수 제로 등을 목표로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3년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