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연계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 모색…에너지 전환 선도
  •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동서발전 제공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동서발전 제공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사)울산에너지포럼 대표직을 맡게 됐다.

    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김영문 사장은 지난달 울산에너지포럼 제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울산에너지포럼은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울산 이전을 계기로 울산을 에너지산업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단체다.

    70개 기관 100여명이 포럼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략적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영문 사장은 첫 공식행사로 최근 열린 ‘제3차 이사기관 순회 정책간담회’에 참석, 에너지 지식네트워크 활성화, 지역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경제 육성을 위해 논의했다.

    김영문 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정책을 이행하고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