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9만300MW-예비율 10.1% 예상 22일 전략사용량 9만318MW, 최고치 갈아치워
  • ▲ 22일 전력수요량은 9만318MW를 보이며 올 여름 전력사용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 22일 전력수요량은 9만318MW를 보이며 올 여름 전력사용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일 폭염으로 23일 전력사용량도 최대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공시를 통해 이날 최대전력량은 오후 4~5시 9만300MW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시간대 기온이 섭씨 34~35도를 오르내길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대신 공급예비력은 9096MW, 예비율은 10.1%로 전력수급경보 까지는 발령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절기상 대서(大暑)였던 지난 22일 전력수요량이 올 여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전력수요량은 9만318MW로 올 여름 최고치를 보였던 전일 8만9492MW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전력거래소는 최대전력 사용시간대를 오후 4~5시로 예상하고 최대부하가 9만1100MW까지 올라가 공급예비력 7562MW, 공급예비율은 8.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행히 예상보다 낮은 수요량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