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2분기에 실적호조를 보였다. 제판분리를 실시한 GA도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
한화생명이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 및주가지수 상승으로 인한 이차익이 개선과 보장성상품 중심 영업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도 수익증권 투자 수익 상승등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8.2%, 204.1% 증가한 5016억원, 6774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다소 부진했다. 저수익성 저축보험 물량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6조3761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2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5% 성장을 기록했다. ‘New스페셜암보험’,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 등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고수익성 상품 판매와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획득한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하며 보장성 상품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4월 제판분리를 통해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후 월납초회보험료 190억원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27% 상승하며 조기에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RBC비율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도가능 증권 평가익 감소 등으로 1분기 대비 1.9%p 감소한 203.1%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하반기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공적 연착륙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장성상품 매출 확대로 신계약을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