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자 28만명 돌파

KB증권은 프라임 클럽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28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된 소액투자자와 온라인 고객들에게 MTS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 제공한다.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과 MTS M-able, HTS H-able,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꾸준히 가입자 수가 늘고 있으며 증권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전담 PB제도와 신속한 의사 결정 및 효율적 업무 수행을 통한 고객 불편 사항 개선 등이 꼽힌다.

전담 PB제도의 경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PB들은 상담 후 고객들의 별점 평가를 통한 만족도 기반의 평가를 받는다. 철저한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고객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실시간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PB를 '나만의 전문 상담가'로 지정할 수 있다. KB증권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선, 모바일, PC뿐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프라임 센터를 지원하는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의 애자일 조직 체계도 신속한 고객 불편사항 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애자일 조직 체계는 수평적 조직 문화와 마케팅, 업무기획, IT개발 등 기능별 인력을 통합 구성해 e-biz기획에서 IT개발까지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다.

KB증권은 꾸준히 언택트 마케팅을 선도한 데 이어 신규 MTS인 M-able 미니를 출시도 앞두고 있다.

M-able 미니는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해 증권 방송을 시청하면서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으이다.

박정림 대표는 "전국민이 디지털 채널 및 프라임센터, 영업점의 PB들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채널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