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BEAT360에서 명칭 변경디지털 반응형 콘텐츠 곳곳 마련전동화 모빌리티 체험 공간
  • ▲ 기아가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의 리뉴얼을 마치고 개관했다. ⓒ기아
    ▲ 기아가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의 리뉴얼을 마치고 개관했다. ⓒ기아
    기아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舊 BEAT360)’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Kia360은 2017년 6월 오픈한 기아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브랜드 체험공간의 명칭은 기존 BEAT360에서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기아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ia360으로 변경했다.

    기아는 Kia360을 비롯해 향후 고객 중심의 전시 관람과 제품 경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대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ia360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컬러인 미드나잇 블랙과 폴라 화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조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570평 규모로 △브랜드 & 디자인 존(Brand & Design Zone) △EV 라이프 존(EV Life Zone) △기아 유저 존(Kia User Zone) 등 3가지 콘셉트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360도로 연결되어 새로워진 기아를 다방면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움직임과 결합해 작동하는 디지털 반응형 콘텐츠를 곳곳에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디지털 키오스크와 Kia360 시설 가이드 QR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EV 라이프 존(EV Life Zone)은 전동화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EV 차지(EV Charge)’와 가상 주행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EV 라이드(EV Ride)’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해 체험자에게 미래 커넥티드 시대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도 마련했다.

    기아 관계자는 “향후 맞이할 전동화 중심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대한 기아의 브랜드 비전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ia360’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