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수주액 2조4960억원 달성
  • ▲ 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 ⓒ DL이앤씨
    ▲ 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하반기 강북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권을 따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북가좌6구역은 총공사비 535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명은 '아크로 드레브 372'로 DL이앤씨는 서울 서북부 최초로 하이앤드브랜드 '아크로'를 제안한바 있다.

    '아크로 드레브 372'는 100% 판상형 평면과 전가구 특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또 축구장 5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이와 연계된 단지내 조경, 세계 거장과 협업을 통한 경관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도시정비사업부문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전까지 수주액은 1조9609억원으로 이번 수주액 합쳐 총 2조496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이익극대화에 기여하고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