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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분기에 코로나19 완화로 해외국가들의 이동제한이 일부 풀리면서 카드 사용금액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신용, 체크, 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33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31.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0%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해외 현지의 이동제한조치 일부 완화로 여행비용 지출 증가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용 카드 장수 및 장당 카드 사용금액도 전분기 대비 각각 2.2%, 28.9%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전분기 대비 신용카드는 14.1%, 체크카드는 72.8%, 직불카드는 48.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