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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길이와 단위까지 정밀 측정해 제품 신뢰성 확보에어로졸 검사에선 7가지 성분 측정하고 독성도 확인‘히츠’, 아시아태평양서 양산공장이 유일한 생산기지

입력 2021-08-31 10:39 | 수정 2021-08-31 11:13

▲ ⓒ한국필립모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히츠(아이코스 전용 담배)' 생산기지인 양산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품질관리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히츠 제품의 무게, 길이, 두께와 같은 물리적 특성들을 측정하는 '물리성 검사' 부문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 범위 확대를 위한 심사를 거쳐 인정을 받았다.

양산공장은 지난 2019년 11월에는 국내 최초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의 에어로졸 및 화학물질 측정 부문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정까지 더해져 한국필립모리스는 제품 생산의 기술적 능력과 품질경영 시스템으로 더욱 입지를 다졌다.

양산공장 품질관리 연구소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양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궐련형 전자담배의 철저한 품질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히츠에서 생성되는 에어로졸 성분을 분석하고, 히츠 제조에 사용되는 담뱃잎 성분, 또 히츠의 물리성 등을 검사한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내부적으로 정한 엄정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제품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히츠 에어로졸 성분과 물리성에 대해서는 국제공인 인정을 받은 시험법을 사용해 생산품 배치(Batch)별로 랜덤 샘플링 검사를 진행한다.

양산공장의 에어로졸 포집법은 일반 궐련담배 연기분석에 사용하는 ISO 측정방식이 아닌, 극미량의 독성물질까지 확인이 가능한 캐나다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포집방식을 사용한다. 이렇게 히츠에서 생성되는 에어로졸을 포집한 후 총 7가지 물질(일산화탄소, 니코틴, 글리세린, 아크릴아마이드, 페놀, 트리아세틴, 멘톨)에 대한 성분 측정을 진행한다. 

또 물리성 검사 시 무게는 밀리그램(mg), 길이와 두께는 밀리미터(mm) 단위까지 측정을 실시해 편차와 측정값을 모두 고려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와 함께 품질관리 연구소에서는 문제 제품이 발견될 경우 원인을 분석하고 제품 개선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앞으로도 성인 흡연자를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연구와 생산에 양산공장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명 기자 summ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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