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신규 '추천 콘텐츠' 선봬... 개인화 큐레이션 고도화지니뮤직, 현대차 제네시스에 커넥티드카 스트리밍 제공컴투스-게임빌, 메타버스 활용 신입사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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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엔터
    ◆ 카카오엔터, 일본 출판사와 K웹소설 웹툰화 협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의 노블코믹스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출판 명가 백천사가 협업한 웹툰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웹소설을 일본에서 웹툰화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하쿠센샤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백천사는 일본에서 ‘후르츠 바스켓’, ‘아기와 나’ 등 작품을 연이어 히트시켜 국내에도 팬층이 두텁다. 백천사는 “그동안 일본엔 없던 새로운 결의 작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를 협업 작품으로 선정했다.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일본어 버전은 카카오재팬의 픽코마와 백천사 모바일 앱 망가 파크를 통해서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코믹스 시장으로의 변화를 시도 중인 백천사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점점 늘려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화를 사랑하는 세계 각지의 출판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가고, 다채로운 작품들 역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멜론, 신규 '추천 콘텐츠' 선봬... 개인화 큐레이션 고도화

    멜론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에서 새로운 추천 콘텐츠를 론칭했다.

    멜론은 개인의 음악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매일 누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나날이 고도화 하고있다.

    멜론은 DJ 플레이리스트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자동 추천하는 ‘DJ 플레이리스트 추천’을 큐레이션 서비스 내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했다. 팝을 즐겨 듣는 이용자는 매주 빌보드 차트 인기곡을 업데이트 해주는 DJ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는 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티스트 추천’에서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아티스트 및 유사 아티스트의 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제안한다. 영상과 멜론매거진 등 해당 아티스트와 관련된 음원 이외 콘텐츠까지 함께 추천한다.

    이 밖에도 선호하는 장르별 플레이리스트 및 해당 장르의 아티스트 추천이 보여진다. 지금의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출퇴근 시간에 맞춘 선곡과 위치와 기상정보를 결합한 날씨 맞춤형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의 음악감상 경험으로 이끌 추천 콘텐츠 개발 및 관련 기능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니뮤직, 현대차 제네시스에 커넥티드카 스트리밍 제공

    지니뮤직이 새로 출시하는 제네시스 GV60 차량에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GV60 차량 내 통합 표시계를 통해 지니뮤직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내 네트워크로 지니 서비스가 제공하는 초고음질 무손실 음원을 끊김 없이 재생한다. 지니 이용자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에 로그인 한 후 GV60에서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7년부터 현대차그룹과 KT, 지니뮤직은 기술제휴를 맺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2월 국내음악업계 최초로 지니뮤직 음악서비스가 GV70에 탑재됐다. 이후 무선 업데이트 기술로 기존 제네시스 GV80, G80 차량 고객들도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의 음악생태계 확장과 개인화 음악서비스 구현으로 9월 한달간 제네시스 차량에서 발생한 지니 스트리밍 건수는 5개월 전보다 571% 증가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전무는 “당사는 현대차그룹, KT와 협력해 혁신적인 음악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고객이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음악 감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게임빌, 메타버스 활용 신입사원 공채

    컴투스와 게임빌이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사업·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AI개발 ▲경영지원 등이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전문연구요원은 별도로 선발한다.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는 6일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컴투스, 게임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래밍·AI개발 직군의 경우 온라인 필기테스트 진행한다.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마케팅, 경영지원 직무의 경우 관련 과제 및 PT 발표를 추가 진행한다.

    한편, 컴투스-게임빌은 18일, 19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양사는 감성과 게임을 합친 ‘겜성 캠핑’을 채용 슬로건으로 정하고, 캠핑 콘셉트에 맞춰 메타버스에 캠핑장을 구현했다. 지원자들은 온라인 캠핑장에서 원하는 채용 정보를 찾아 나설 수 있다. 인사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11일까지 관련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 지원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 영입... 투자 역량 강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6일 CFO(최고재무책임자, Chief Financial Officer)로 홍원준 전 스톤브릿지캐피탈 파트너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

    홍 신임 CFO는 1970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MBA 과정을 수료한 후, 홍콩의 모건스탠리와 영국의 센토러스 캐피탈을 거쳐 UBS증권에서 IB부문 대표를 지냈다.

    글로벌 투자 역량과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인사다. 홍원준 CFO는 국내외 투자 기회 발굴, 기업 가치 제고 등을 추진한다.

    ◆ CJ ENM 다이아 티비, 오리지널 웹예능 ‘공범’ 론칭

    CJ ENM 다이아 티비가 오리지널 웹 예능 프로그램 ‘공범’을 론칭하고 7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공범은 MZ 세대에게 친숙한 마피아 게임을 스릴러 서바이벌 장르로 재구성한 콘텐츠다. 매일 밤 살인이 일어나는 의문의 장소에서 상금을 놓고 벌이는 심리 게임을 주제로 기획됐다. 시민과 공범으로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해 최후의 승자에게 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꽈뚜룹이 기획에 참여한 ‘공범’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총 10명이 대결을 펼치는 공범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편성으로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꽈뚜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이아 티비는 이번 공범 론칭을 계기로 디지털 세대에게 TV 예능 못지않은 화제성과 팬덤을 갖춘 유튜브 웹 예능 제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넷마블, ‘세븐나이츠2’ 글로벌 쇼케이스 7일 개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7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북미, 일본, 대만, 태국 등 넷마블 해외법인에서 현지 미디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7일 오후 6시부터 세븐나이츠2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넷마블은 쇼케이스에서 세븐나이츠2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개발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넷마블이 제작한 버추얼 휴먼이 사회를 맡는 이색적인 시도가 있을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170여개 지역 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에 연내 출시한다. 세븐나이츠2는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영어, 일본어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