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79% 하락, 환율 3원 오른 1177.2원
  •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7% 오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5%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03%) 내린 3012.28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127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59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기타금융(4.07%), 전기유틸리티(3.20%), 게임엔터테인먼트(2.87%), 전문소매(2.40%), 기계(1.59%) 등이 올랐다. 

    포장재(-3.19%),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2.55%), 화학(-2.32%), 가구(-2.20%), 전기제품(-1.89%)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4%) 내린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0%), LG화학(-4.05%), 삼성SDI(-0.55%), 현대차(-0.72%), 기아(-0.24%) 주가도 하락했다. 

    NAVER는 0.74% 상승했다.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2차전지 코팅장비 제조사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2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4000원)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JYP Ent.는 역대 신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우면서 주목을 받았다. 장중 한때 5만800원까지 오르면서 코스닥 우회상장 이후 처음으로 장중 5만원선을 넘어섰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1.12% 오른 4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29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92포인트(0.79%) 내린 993.70에 종료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6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985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원 오른 1177.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