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242실 조성…평균경쟁률 30.54대1도시주거공간 컨셉트…단지내 상업시설도 곧 공급
  • ▲ '고양 화정 루미니' 조감도. ⓒ롯데건설
    ▲ '고양 화정 루미니'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분양한 '고양 화정 루미니'가 완판(완전판매)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77~84㎡(이하 전용면적)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242실 모집에 7390건이 접수돼 평균 30.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타입으로는 77㎡, 81㎡, 84(C, D, F)㎡로 구성된 1군 110실에 2724건이 접수돼 24.76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A, B, E, G, H)㎡로 구성된 2군은 132실에 4666건이 접수돼 35.35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2군 거주자 우선 청약의 경우 4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루미니'는 'Urban Standard(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 콘셉트의 도심형 주거 브랜드다. 회사측은 향후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주택, 민간임대,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입지와 단지 규모를 고려해 도심형 주거 상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피스텔의 모든 계약을 마친 고양 화정 루미니는 조만간 단지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