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약분 54% 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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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사는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주관사 및 인수단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일반청약분의 54%를 청약받는다.많은 물량을 보유해 고객들의 청약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청약 첫날인 25일은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을 이용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마감일은 기존대로 26일 오후 4시 마감된다.야간 공모주 청약은 지난 8월 초대형IB 최초로 개시, 평일 낮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대다수의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투자자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케이카 청약, 차백신연구소,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등 최근 진행된 공모주청약에서 청약 첫날 청약자의 10% 이상이 야간 온라인 청약을 이용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객의 편리한 공모주 청약을 위해 앞으로도 야간 온라인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이 회사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간편투자 앱 '오늘의 투자(O2)', HTS 또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