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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도시와 건축, 건축산업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1 공공건축 컨퍼런스'를 오는 3일 부천아트벙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건축, 도시, 산업'이라는 부제로, '우수 공공건축 전시회'와 2개 주제의 '세미나'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시회는 온라인으로, 세미나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전시회는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의 공공건축을 소개하기 위해 '공공건축, 함께 누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축가 인터뷰를 통해 공공건축의 가치 등을 전달하는 영상과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작도 소개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도시를 누가 어떻게 만드나?'와 '건축의 시대, 건축산업의 가치와 과제'라는 2개 주제로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 '도시를 누가 어떻게 만드나?'에서는 런던과 네덜란드의 도시건축통합계획의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도시건축통합계획 추진경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두 번째 세션 '건축의 시대, 건축산업의 가치와 과제'에서는 건축산업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건축산업의 위상제고와 진흥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