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의 날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 영예카본블랙-폴리실리콘 등 기초 화학소재 국산화재사용 배터리 활용-단열재 개발 등 탄소 저감에 기여
  • ▲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 ⓒOCI
    ▲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 ⓒOCI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이 제13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7일 OCI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 탄소 저감과 기초 화학소재 국산화 및 공급 안정화 등 국내 화학산업의 친환경 시장 선도 및 고부가 가치화에 이바지한 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김택중 OCI 사장은 카본블랙과 폴리실리콘 등 기초 화학소재의 국산화 및 생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에 이바지하고, 재사용 배터리 활용 및 고성능 단열재 개발 등 탄소 저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산업의 날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화학산업의 날'은 화학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화학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산업부 주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석유화학업계 CEO들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