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양교통안전공단 김경석 이사장 동참울산·부산항만공사 등 기관·단체 릴레이 가입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김경석 이사장(왼쪽)이 12일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수협은행의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지원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에 가입하고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협은행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김경석 이사장(왼쪽)이 12일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수협은행의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지원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에 가입하고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선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익상품에 해양수산기관·단체의 릴레이 가입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협은행은 12일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공단 본사에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수협은행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공단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사업을 실천하며 ESG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공익상품 가입을 계기로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직원과 함께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는 등 해양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이 지난해 3월 선보인 해양환경분야 대표적인 ESG 공익상품인 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최근 김 이사장을 비롯해 김재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등이 릴레이 가입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기준 적금은 8만9354계좌에 293억6600만원, 예금은 10만2795계좌에 3조8229억1800만원이 각각 적립된 상태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로 바다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 만큼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기금을 조성해 해양환경 보호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