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R&D 역량에 솔베이 전문성 하나의 센터로 통합전문 기술력과 R&D 역량 통해 높은 효율성-시너지 창출'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소비자 가전 시장 포괄적 지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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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경기 안산시에 새로운 R&D 시설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ngineering Plastics Innovation Center Korea, EPIC Korea)'를 개소했다.18일 바스프에 따르면 신설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존 R&D팀에 바스프가 최근 인수한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 사업의 역량이 한층 더해졌으며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까지 수용한다.최근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바스프는 아태 지역에서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EPIC 코리아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신기술, 기술 전문성, 향상된 소재와 부품 평가 지원을 모두 한곳에서 제공한다.△폴리아마이드,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폴리옥시메틸렌(POM) 등 다양한 범위의 폴리머 소재에 대한 재료시험이 가능하며 △새로운 시험방법을 설계해 고객 프로젝트를 더욱 섬세하게 지원할 수 있다.또한 △난연 및 조색 제품 개발 역량 또한 강화돼 엄격한 관련 산업 규제를 충족하고 △e모빌리티 및 전기·전자(E&E) 부분의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전산 유체역학 시뮬레이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바스프는 효율적 냉각 시스템 및 과열 방지 등과 관련된 더 많은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됐다.이같이 강화된 전문적 기술과 R&D 능력은 바스프의 혁신 역량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EPIC 코리아는 각 R&D팀과 그들의 혁신 역량 및 신소재 평가팀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더욱 증대된 효율성 및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적 제품 및 응용기술을 개발할 때 통합된 사업부로 그 과정을 더욱 가속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 상하이에 소재한 R&D팀과의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국가들에 더욱 효율적으로 제품 및 응용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CECC는 신개념 경쟁력 강화 센터로서 제품 개발, 최첨단 품질 관리 시스템, 제품 테스트 및 복합현실 경험(Mixed Reality Experience) 등을 결합해 소비자 가전 브랜드 및 OEM 업체들의 차세대 혁신을 위한 소재 솔루션을 지원하는 원스톱 선진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다.이를 통해 고객들은 CECC의 기술 장비로 첨단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소재 솔루션 제작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 현장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봄으로써 연구개발된 솔루션 제품과 양산 제품 간의 격차를 줄여준다.뿐만 아니라 울트라폼(Ultraform®)을 위한 국내 R&D 역량도 강화했다. 여기에는 신제품 개발시 샘플 제작 기간을 단축하는 전용 압출기, 업스트림 공정을 위한 새로운 연구시설 구축, 신속한 품질시험이 가능하도록 보강된 고품질의 재료시험 장비 등이 포함된다.바스프 아태 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 사장은 "EPIC 코리아는 고객들의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이어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제품 및 응용기술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통합된 사업부의 풍성한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혁신적인 고객 중심적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들과 더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