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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리스크에 코인 시장 급등락…’김치 프리미엄’ 휘청

비트코인 사흘 만에 6800만원→7200만원 미 달러·금(金) 등 안전자산 선호도 높아져"글로벌 시세와 5%이상 가격 차이에 주의"

입력 2021-11-29 12:15 | 수정 2021-11-29 14:17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습격에 코인 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불과 사흘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6800만원까지 내렸다가 다시 7200만원대로 회복한 상태다. 또 김치프리미엄까지 기승을 부리며 글로벌 시세와 5%가량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2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725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 역시 546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5253억원까지 폭락했다 소폭 회복했다. 

이에 주요 외신들은 오미크론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미국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의 가치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에 주식과 암호화폐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김치프리미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기관인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김치프리미엄은 8.08%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할 경우 해외보다 더 비싸게 구입해야 할 정도로 수요가 쏠린 셈이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869만원대에 이더리움은 5164만원대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최근 김치프리미엄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으나 오미크론의 등장에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업비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글로벌 시세와 5%이상 가격차이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유경 기자 orang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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