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 추진일자리 창출계획 이행 당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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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삼성·LG 등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KT, 삼성, LG, SK,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간담회는 이달 27일 전후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만남을 추진하는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6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함께 오찬 자리를 갖고 방미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당시 삼성전자에서는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이었던 만큼 김기남 부회장이 자리한 바 있다.이번에 간담회가 성사되면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준 데 고마움을 표하고 일자리 창출계획을 이행해달라고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