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 추진일자리 창출계획 이행 당부 전망
  •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LG 등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KT, 삼성, LG, SK,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는 이달 27일 전후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만남을 추진하는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함께 오찬 자리를 갖고 방미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당시 삼성전자에서는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이었던 만큼 김기남 부회장이 자리한 바 있다.

    이번에 간담회가 성사되면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준 데 고마움을 표하고 일자리 창출계획을 이행해달라고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