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990선 약세…환율 2.9원 상승한 118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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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하며 2970선을 회복했다.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17%) 오른 2973.25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1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데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1포인트(0.46%) 내린 2954.82에 출발한 뒤 장 중 상승 반전했다.거래 성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83억원, 58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704억원 순매도했다.거래량은 4억6835만주, 거래대금은 9조1126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상승이 많았다. 디스플레이패널·건강관리장비와용품·건축제품·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은 2%대 상승했다. 게임엔터테인먼트는 4%대, 방송엔터테인먼트는 2%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SDI(0.87%), 현대차(0.24%), 기아(1.70%)도 강세였다. 반면 네이버(2.49%), 카카오(2.02%)는 내렸다.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20% 이상 폭락한 여파로 가상화폐 관련주인 위메이드(10.23%), 비덴트(11.57%), 갤럭시아머니트리(8.30%), 위지트(7.69%) 등은 급락했다.반면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인 서연탑메탈(29.91%), NE능률(4.35%), 신원종합개발(6.71%) 등은 강세를 보였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54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19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66%) 내린 991.87에 장을 마감했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71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38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2.9원 상승한 1183.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