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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경각심 늦춰선 안돼"… 政, 백신접종 중요성 재차 강조

청소년 일평균 확진자 수 700명대… 역대 최고치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0.2%… 나머진 델타당국 "우세종 델타 막기 위해선 ‘백신 접종’ 최선"

입력 2021-12-06 16:00 | 수정 2021-12-06 16:21

▲ ⓒ강민석기자

12월 1주차 코로나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2주 연속, 수도권은 3주 연속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저번 주와 비슷한 수치지만, 수도권은 83.4%에서 87.8%로, 비수도권은 50.3%에서 62.8%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는 등 세부 지표에선 더 악화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일 일일 확진자는 5327명,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등장하며 공포감이 확산됐지만 여전히 델타 바이러스가 주된 확진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유입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여전히 델타 변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국내 우세종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선 여전히 ‘백신 접종’이 최선이란 입장이다. 특히 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60대 이상 3차 접종을 강조했다.  

실제로 12월 들어 60대 이상 고령층과 청소년의 악화된 지표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12월 1주차 60대 이상 연령군은 일평균 발생률이 11월 1주 대비해서 2.5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 역시 60대 이상이 3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동 청소년 일평균 확진자 수도 700명대를 진입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면 등교화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감염이 확산되면서다.

최근 5주간 사망자 979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52.9%인 518명으로 미접종자의 사망률이 절반을 차지하며 미접종자의 사망률이 두드러졌다.

이에 당국은 고교생이 올린 ‘방역패스 결사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이 25만 명(6일 15시 기준)을 넘는 등 ‘백신 필수화’에 대한 반발이 거센 와중에도 ‘백신 접종이 최선'이란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이 단장은 “청소년 백신 접종과 고령층 3차 접종에 대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희 기자 imenami@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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