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카드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카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경영혁신과 실적호조에 힘입어 취임 1년9개월만에 사장이 됐다.

    삼성카드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대환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재무 분야 전문가이다. 지난해 3월 삼성카드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디지털 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최근에는 10년만에 브랜드·상품체계를 개편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한편,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