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연장근로시간 47.9%↓·재택근무 인원 45.6%↑
  • ▲ 해양환경공단.ⓒKOEM
    ▲ 해양환경공단.ⓒKOEM
    해양환경공단(KOEM)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이래 8년 연속으로 자격을 유지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조직문화 개선 등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모범을 보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9 투(to) 6' 및 PC-Off 제도를 통해 연평균 연장근로시간을 지난해 41.5시간에서 올해 21.6시간으로 47.9% 줄였다. 재택근무 인원은 올해 367명으로 지난해 252명보다 45.6% 늘었다.

    한기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드는 등 공단과 직원이 같이 성장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