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G마켓 SSG 겨냥운동화·꽃·유기농·화장품 브랜드 입점"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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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우아한형제들이 '배민스토어'를 21일 론칭했다.이커머스플랫폼 진화를 꾀하는 우형의 첫 작품으로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의 구색을 모두 갖췄다.토종 신발 편집숍 '폴더'와 꽃 정기구독 브랜드 '꾸까', 아모레퍼시픽 편집샵 '아리따움',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자재를 판매하는 '올가홀푸드' 등이 입점했다.현재 사전 오픈 기간으로 서울 전역에서 운영하며 지역별 브랜드와 시간, 영업일 등은 조금씩 다르다.강남구를 기준으로 폴더는 24~34분, 꾸까는 120~130분, 올가홀푸드는 59~69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다.최근 우아한형제들김범준 대표는 배달의민족을 배달앱을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배민스토어는 그 첫 작품으로 쿠팡과 G마켓, SSG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배민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이 배민 앱을 판매 채널로 쓰실 수 있도록 하고자 론칭했다"며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선택지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