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실 모집에 2만7377건 몰려...평균경쟁률 39대1
  • ▲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한양
    ▲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한양
    한양이 인천 청라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100% 계약을 마쳤다. 

    한양은 지난 6일부터 진행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당첨자 계약을 통해 전호실 분양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총 702실(전용면적 84㎡) 모집에 2만7377건이 몰려 청약 평균경쟁률 39대1을 기록한 바 있다. 84㎡A 타입은 234실 모집에 1만5809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인 67대 1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상품·설계를 분양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중소형 아파트를 뛰어넘는 설계로 공급한데다 2.5m(우물 천장 적용시 2.72m)의 세대 천장고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호실당 1개소씩 내집앞 세대창고(약 1㎡)를 제공하며 조식·교육·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한양 관계자는 "강화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그간 축적된 건축, 시공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민간 개발형 및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사업 수주채널을 넓힐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으로의 진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