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교육청-인천환경운동연합과 힘 모아자원순환 인식 개선-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 협력기로미래 세대인 학생 대상으로 자원 선순환 위한 인프라 구축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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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최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4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인천 내 20여개 학교에 폐페트 수거기 설치를 지원하고 모아진 폐페트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현재 Project LOOP 참여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리사이클 프로세스를 구축한다.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 선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자원 선순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이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 매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사례다.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월부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 플라스틱 소재 확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다.소재의 생산단계부터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구조 5Re 모델을 적용해 △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특히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