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평가해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DB손보는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크환자가 308만명으로, 약 40%에 이르는 환자가 통증완화를 위한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담보로 수술 전 예방치료를 지원하며,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