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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삼성·TSMC에 4세대 뒤쳐져… 중국 내에서도 안써"

"선두 경쟁력 갖추려면 10년 이상 걸려"삼성·TSMC 7㎚ 대량 생산… "기술 수준 높여야"

입력 2022-01-21 14:58 | 수정 2022-01-21 15:39

▲ ⓒ삼성전자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첨단 칩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리오 모랄레스 IDC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최첨단보다 여전히 3~4세대 뒤처졌다고 생각한다"며 "선두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모랄레스 부사장은 "중국이 고급 칩을 생산하려면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확보해야 한다"며 중국 최대 칩 제조사 SMIC를 지적했다.

그는 "SMIC는 28나노미터(㎚)를 지원할 능력을 가진 데다 14㎚ 제품도 만들기 시작했다"면서도 "현실은 중국 생태계조차 그 기술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MIC는 미국·유럽 심지어 대만 고객의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기술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만과 한국이 고급 칩 제조 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이미 7㎚ 칩을 대량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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