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카스 희망의 숲' 지역에 방역물품 제공2010년부터 환경난민 위한 지원 이어와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물품·생필품 지원 확대
  • ▲ ⓒ오비맥주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몽골 환경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전달한 방역물품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 소독약 등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위생·방역물품과 함께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앞서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2010년부터 몽골 환경난민을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의 사막화 등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