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업무협약급식장 종이쌀포대로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종이쌀포대 수거 범위 확대, 새 자원순환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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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종이쌀포대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으로 ESG 경영 행보를 넓힌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자원 업사이클링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장에서 배출한 종이쌀포대를 러블리페이퍼에 공급하고, 러블리페이퍼는 이를 종이원단으로 만들어 패션 가방을 제작, 판매한다. 

    현재까지 CJ프레시웨이가 제공한 종이쌀포대 1470개로 가방 1100개를 생산했다. 이 과정에서 원단 제작을 위한 노인 일자리도 창출됐다. 가방 판매 수익금의 대부분은 어르신들의 급여로 지급된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CJ프레시웨이 본사 그린테리아 등에서 쌀포대를 정기적으로 수거 중이다. 인천 성모병원 등 수거처를 점차 확대해 CJ프레시웨이와 고객사가 자원 업사이클링에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