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레드TV는 선진시장인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견고했고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신모텔 출시와 기존 제품 경쟁력 기반으로 압도적으로 시장을 주도해나가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TV 수요는 성장하고 하반기에는 둔화했지만 성장률 둔화에도 올레드를 중심으로 한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는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TV시장이 소폭 역성장할 수 있지만 프리미엄 제품과 성장시장에서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