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 1조9024억원, 전년비 43.8% 증가올해 전국 지점 네트워크 확대 등 추진
  • ▲ 케이카가 이커머스 분야 성장세로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카
    ▲ 케이카가 이커머스 분야 성장세로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지난해 이커머스 분야 성장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024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대비 43.8%, 88.6% 증가했다. 

    신차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외부 영향에도 불구하고 케이카의 이커머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7330억원으로, 전년 4210억원 대비 74.1% 늘어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지점 방문 없이 K C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카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즉시 결제, 3D 라이브 뷰, 보증 서비스, 전국 1일 배송 등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시하며 매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케이카는 전국 지점 네트워크 확대,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팬데믹과 반도체 수급 이슈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케이카는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장점을 통합한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비즈니스 모델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