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출하량 기준 최대 점유율 기록아너, 중저가 제품 판매 호조…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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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아이폰13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1.7%로 전년 동기대비 4.6%p 올랐다.   

    애플이 중국에서 기록한 출하량 기준 최대 점유율이다.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HONER)는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너의 점유율은 전년대비 9.2%포인트 오른 16.7%를 기록했다. 아너는 중고가 스마트폰인 '아너50'을 발표한 뒤 5개월간 200달러~599달러 가격대 제품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오포가 16.6%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으며 비보(16.5%), 샤오미(16.1%)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3·폴드3 출시에도 '기타'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