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공식 온라인몰도 판매 중단지난달 25일부터 한달째 온라인몰 품절 "겨울철 물량 증가에 판매량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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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 판매하는 '제주삼다수'가 수급 대란을 겪고 있다. 겨울철 제주에서 육지로 오는 농산물 비중이 많은데다 수요 폭증, 선박 고장까지 겹쳐 수급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21일 제주삼다수 측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 폭증한 수요 탓에 공식 온라인몰에서 지난달 25일부터 한달째 삼다수 전 제품이 일시 판매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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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의 온라인몰 판매재개는 아직 미정이다. 당초 이달 중순으로 예상했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제주삼다수 관계자는 "겨울철에 원래 제주에서 육지로의 물량이 많아 제주삼다수는 생산관리를 통해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었지만 1월에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여기에 선박고장까지 겹쳐 차질이 불가피했다. 선박 긴급 투입 등을 통해 수급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