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반관리군 전화상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 공개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서 검색
  •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네이버, 카카로 등 포털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재택치료(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에 참여하는 전국 7천여 개의 가까운 동네 병의원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상담 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확인하고 의료상담 및 필요 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균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반장은 “포털 검색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가 편리하게 전화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오는 5일부터는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행정안전부)를 통해 대응하는 등 지속적 개선방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심평원 빅데이터 실장은 “지난 21일부터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을 통해 재택치료(일반관리군)자 전화상담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의 신청을 받고 있다”며 “보다 많은 동네의원이 신청해 재택치료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