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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2] 전기차 구름관중… '피스커 오션', 유럽무대 첫 선

미국 신생 전기차 업체 유럽 무대 데뷔한번 충전에 최대 '630km' 주행 거리 장범올해 11월 생산 및 일부 유럽 국가 출시 전망

바르셀로나(스페인) 조재범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22-03-02 15:30 | 수정 2022-03-02 15:40

▲ MWC 2022에 마련된 미국 전기차 업체 피스커 전시부스.ⓒ뉴데일리DB

[바르셀로나(스페인)=조재범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전기자동차가 등장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격전지로 꼽히는 제3홀에서 미국의 전기차 업체 피스커(Fisker)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피스커 오션'을 선보인 것. 앞서 피스커는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 참가해 오션을 선보인 바 있지만 유럽 무대는 처음이다. 

이날 피스커 부스에는 전기차를 구경하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글로벌 언론사는 물론 일반 관람객까지 '피스커 오션'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분주했다. 

헨릭 피스커 최고경영자(CEO)는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는 피스커 오션을 선보일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라며 "성능, 가치 및 지속 가능성의 조합으로 업계 최고의 기능을 갖춘 고유한 전기 자동차"라고 자신했다. 

피스커는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설립한 전기차 제조사다. 피스커 오션은 1회 충전 시 최대 약 63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피스커 오션은 360도 카메라 시스템, 디지털 레이더, 운전자 모니터링 기술 등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 레이더 시스템은 오션 주변에 위치한 5개의 장치를 사용해 카메라의 시야를 확인하고 성능을 향상한다. 악천후와 과도한 햇빛의 인식 수준을 개선해 아날로그 레이더 시스템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 낡은 어망과 타이어를 만들 때 나오는 고무 폐기물을 이용해 카펫을 제조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측면을 고려한 모델이다. 스페인에서 판매되는 기본 모델의 가격은 4만1900유로로 알려졌다. 

'피스커 오션'은 오는 11월에 생산에 들어가며 일부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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