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부터 4월15일까지 집중 헌혈기간 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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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직원들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강도태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임직원의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1만2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백혈병 환우 및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하고자, 본부 임직원의 헌혈 횟수를 늘리고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헌혈기간을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