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89.08 장 종료…환율 9.0원 내린 1228.0원"국제유가 상승폭 꺾여…대선이 종료 불확실성 해소"
  •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92포인트(2.21%) 오른 2680.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46포인트(1.47%) 오른 2660.86에서 출발해 2% 안팎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666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31억원, 4282억원을 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373만주, 거래대금은 13조4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69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84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80%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서비스업(5.36%), 유통업(3.20%), 비금속광물(2.67%), 의약품(2.45%)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섬유·의복은 0.23%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8.58% 상승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2.45%), LG에너지솔루션(1.71%), SK하이닉스(1.69%), 네이버(8.54%), 삼성바이오로직스(3.12%), 현대차(0.60%), 삼성SDI(1.21%), 기아(1.58%)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은 1.29%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국제유가 하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4차 회담 기대감으로 상승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 종료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2.18%) 상승한 889.0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91포인트(1.71%) 오른 885.05로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7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52억원, 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내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110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87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전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천보(6.29%),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에코프로비엠(3.16%), 펄어비스(0.87%), 엘앤에프(4.36%), 카카오게임즈(4.35%), 위메이드(1.97%), 셀트리온제약(1.62%), HLB(4.26%), 씨젠(2.99%) 등이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내린 1228.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