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까지 조명 누적 매출, 전년 대비 2배 늘어코로나19 확산으로 '집꾸미기' 열풍 이어가수입 조명 존 등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소개
  •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조명 상품군을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과 가구에 이어 ‘조명’으로 시장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조명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했고, 올해 3월까지 누적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가량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유명 조명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조명을 찾는 고객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8층 리빙관에는 ‘수입 조명 존’을 만들어 ‘루이스폴센’, ‘앤트레디션’, ‘루체플랜’, ‘베르판’ 등의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이 중 앤트레디션은 아시아 최초, 베르판은 국내 최초 단독 매장이다.

    조명을 포함해 다양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카인드 스페이스’도 새롭게 오픈했다. 이달 오픈한 카인드 스페이스에는 ‘폴로노바’, ‘드리아데’, ‘구비’, ‘조나단 애들러’ 등 글로벌 브랜드 상푸들을 믹스매치해 쇼룸형 매장으로 연출했다.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 아카이브’에도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의 ‘아고’와 ‘헤이’에 이어 이탈리아 대표 조명 브랜드인 ‘아르떼미데’와 스페인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마르셋’ 등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