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표 이은 한화손보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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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롯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3곳이 공동 자동차대물 손해사정 법인 '히어로손해사정'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체 보상서비스 역량을 히어로손해사정에 결집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손보사 캐롯을 1대 주주로, 보상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히어로손해사정의 초대 대표이사는 한화손보의 이은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한화손보에서 자동차부문장과 경영지원 실장, 한화토탈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자동차 보험 및 인사·노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3사는 조만간 법인 설립 및 영업인가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초 히어로손해사정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