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2.5%, 30대 15.3%노후 대비용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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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가입자 3명 중 1명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 중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은 변액연금으로, 노후 자산을 위해 가입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미래에셋생명은 17일 '2021년 자사 변액보험 12만여건의 신계약 속성'을 발표했다.

    가입자 연령별로는 50대(26.1%), 40대(23.9%) 순으로 4050 중장년층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20대 12.5%, 30대 15.3%의 가입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가입자가 63.3%로 남성(36.7%)의 두배에 달했다.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변액연금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으며 변액유니버셜(36%), 변액종신(23%)이 뒤를 이었다.

    변액연금은 노후 대비용 저축성 보험이고, 변액종신은 사망과 질병을 대비한 보장성 보험이다. 변액유니버설보험(VUL)은 보장성·저축성 혼합 상품으로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펀드변경을 한 번이라도 진행한 가입자는 10.4%로 평균 변경 횟수는 1.5회였다.

    미래에셋생명은 23개 생보사 중 60%에 달하는 점유율로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을 독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