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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수 있다" 홈쇼핑업계, 유럽·하와이 등 해외여행 상품 판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해외여행 주문량 2배↑해외여행 기대감 반영, 인기 여행상품 판매 확대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중

입력 2022-03-17 10:54 | 수정 2022-03-17 15:10

▲ ⓒ롯데홈쇼핑

홈쇼핑 업계가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17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여행 상품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홈쇼핑이다. 

롯데홈쇼핑은 자가격리 면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3일 선보인 ‘필리핀 클락 골프 패키지’의 주문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판매한 해외여행 상품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5분에는 올해 처음으로 유럽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4개국을 여행하는 ‘북유럽 10일’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여행하는 ‘서유럽 1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4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출발이 가능하며, 호텔 및 관광 패키지, 전 일정 식사 및 특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도 오는 18일 오후 11시 40분, 20일 오후 6시 40분에 ‘교원KRT 필리핀 클락 골프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골프 인구를 겨냥한 상품이다. 타이거 우즈가 극찬했다고 알려진 미모사 골프코스와 루이시따 컨츄리 클럽의 라운딩 이용권, 퀘스트 호텔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하와이, 사이판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도 이날 오후 11시5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하와이 해외 여행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28일 유렵 패키지 방송 이후 약 4개월 만에 해외 여행 방송 재개다. 교원KRT와 손잡고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아시아나항공 탑승 조건이며 4박 6일, 5박 7일 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가 2년 만에 재운항하는 정규편이다. 호텔과 휴양 리조트 등 숙박 및 관광 패키지, 카후쿠 새우요리, 와이키키 푸드홀 디너, 한정식 한상차림 등 특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향후에도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에서 유럽상품 중심으로 매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 본격적인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나서기 위해 관련 상품 편성을 준비 중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해외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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