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에 해외 여행 관련 마케팅 활발해외 면세 혜택부터 숙박·PRC 검사 무료 제공국내 여행객 위한 할인 및 쿠폰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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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규제가 해제되면서 2년여 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침표를 찍었다. 일상 회복 및 국제선 재개 본격화 등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준비에 나서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TRAVEL IS COMMING’ 온·오프라인 행사에 나선다. 기존 마케팅 행사와 병행하여 진행되는 추가 이벤트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앞서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시내점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만원의 ‘LDF PAY’를 추가로 증정, 내국인 기본 혜택을 확대했다.원달러 환율을 고려한 ‘다이내믹 환율 보상 이벤트’ 도 선보이며 고객 부담을 줄인다. 구매일 기준 롯데면세점 시내점 매장환율 및 구매금액에 따라 LDF PAY를 차등 지급한다. 달러 환율이 1250원 초과 1300원 이하일 때 최대 2만원을, 1300원 초과 시에는 최대 3만5000원을 제공한다.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해외여행의 필수품인 트래블 키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웨딩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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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해외 여행 상품 판매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한다. 21일 저녁 9시에 가족 휴양 여행 성지로 인정받는 괌 대표 호텔 힐튼과 츠바키 숙박권 및 에어텔(항공+숙박권) 패키지를 파격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투어가 기획한 상품으로, 호텔 숙박권 혹은 에어텔(숙박권+항공권) 옵션을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 사이 투숙 가능하며, 숙박권과 에어텔 상품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공항 미팅과 센딩 서비스를 비롯해 PCR검사(검사 시 가이드 동행)도 무료로 제공한다.방송 중에 힐튼 호텔 숙박권과 에어텔을 구매하고 실제 결제까지 완료한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룸 업그레이드 혜택과 조식 및 핑커푸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5명에게는 렌터카 24시간 대여권까지 제공한다. -
티몬은 국내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10시 10분간만 한정 판매하는 ‘10분어택’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의 숙박 상품을 판매한다.21일에는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조식 패키지 포함 제품을 26만9000원에, 용평리조트 타워콘도숙박과 곤돌라 2매 티켓을 5만5000원에 선보인다.오는 22일에는 제주 신화월드의 ‘신화관 디럭스 패밀리 트윈’을 쿠폰 적용가 20만1900원에,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의 코브 스위트 투베드 객실을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웰리힐리’ 패밀리형 숙박과 워터파크 4인, 곤돌라 4인 포함 티켓도 8만5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5일에는 ‘웨스틴조선서울’ 디럭스룸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또 티몬은 4월 한 달간 ‘제주여행올인티몬’ 기획전에 나선다. 제주항공권과 렌트카 대여 시 제주여행 숙박과 입장권을 1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여기에 제주상품 카테고리별 구매횟수에 따라 1만원의 티몬 적립금도 추가로 지급한다.